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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UX

더블 다이아몬드 프로세스 (Double Diamond Process)

by geumsong 2024. 11. 22.

더블 다이아몬드 프로세스를 처음 딱 마주했을 때가 생각난다.

선뜻 "아! 이거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기까지 좀 시간이 걸렸다.

프로덕트를 만드는 '과정'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이 단계를 밟는게 정석이지만 이 순서대로 하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더블 다이아몬드 프로세스

 

- 영국 Design Council(디자인 의회) 단체에서 정립한 프레임워크 (frame+work: 골격, 짜임새)

혁신을 목표로 하거나 디자인 프로젝트에서 주로 발생하는 일련의 과정들 가시화한 것

  한마디로 업무를 하는 과정을 인포그래픽 형태로 보여주는 '이론'이라고 해요!

 

 

 

 

순서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Discover - Define - Develop - Deliver 순으로 총 4단계로 진행된다고 한다.

 

① Discover: 문제점을 발견하고

- 데스크 리서치(서치해서 찾는 데이터, 기사 등 조사함)

- 필드 리서치(인터뷰, 설문조사 등 직접 필드에서 뛰며 조사) 등.. (이외에도 문제점을 찾는 방법론들이 많다)

 

② Define: 어떤 것을 우선순위로 해야하는지 문제를 정의해서

- 어피니티 다이어그램: 찾은 데이터 중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모아서 해당 데이터들에 대한 타이틀을 마지막에 정하는 것이라고 알고있다.

- 페르소나: 주 고객이 되는 가상의 인물인데 최대한 현실성있게 정해야한다고 한다. 등~~~ 


③ Develop: 어떻게 해결하고 개선할 것인지

- UT(User Test) 사용성 테스트: 유저를 테스트해서 이 제품/서비스의 문제점을 찾아서 해결/개선/보완 하는 것!

- IA(Information Architecture): 대카테고리부터 중, 소 카테고리까지 흐름을 정리한 것!


④ Deliver: 그 개선한 것을 사용자에게 전달해서 테스트까지!

- 최종 프로토타입: 제품 출시 전 사용자에게 직접 테스트할 수 있게 실제 앱처럼 제작하는 단계다!

 

하는 거라고 생각하면된다.

그리고 이 안에서 문제를 찾는 방법론, 문제를 도출하고 선정하는 방법론, 그리고 해결/개선하고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아주 다양한 가지각색의 방법론들이 존재한다는 거.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다. 많은 디자이너들은

"이 프로세스대로 진행돼야 해!"

"무조건 시작은 Discovery에서 시작해야 돼"

"이 단계에서는 무조건 이 방법론을 진행해야 돼"

하는 생각들에 사로잡힐 수 있는데..... 안된다 안된다 안된다!!!!!!

 

 

더블 다이아몬드 프로세스는 '강제성을 띄고 있지 않다'는 것을 항상 염두해 두어야한다.

이 프로세스대로 진행하지 않아도 되고, 특정 단계에서 꼭 이 방법론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심지어 Design Council의 IDEO CEO마저도 일침을 가한다고 한다..

 

 

 

 

아래 출처에 더 자세한 내용이 잘 정리되어있으니 궁금하면 방문해서 볼 것을 추천한다!

 

참고한 출처:

https://brunch.co.kr/@euny2772/34

 

더블 다이아몬드 디자인 프로세스, 발가벗겨주마.

제발, 제발!!! 그놈의 순서랑 방법에 집착좀 하지마라. | 마지막 글을 이후로 수 주가 흘렀다. 사실 그동안 너무 바쁘고 힘들어서 일부러 내 브런치 채널을 방치해왔는데, 그동안은 정말 브런치

brunch.co.kr

 

https://moyeoms-lab.tistory.com/entry/%EC%84%9C%EB%B9%84%EC%8A%A4%EB%94%94%EC%9E%90%EC%9D%B8-%EB%8D%94%EB%B8%94%EB%8B%A4%EC%9D%B4%EC%95%84%EB%AA%AC%EB%93%9C%ED%94%84%EB%A1%9C%EC%84%B8%EC%8A%A4

 

서비스디자인 방법론, 더블 다이아몬드 프로세스 이해하기

⯎ 서비스 디자인이란 ? 서비스의 시스템 로직을 경험하는 이해관계자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요구들을 파악한 후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방법론들을 기반으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에 맞게 시스

moyeoms-lab.tistory.com

 

 

 

 

[마무리: 정해진 것은 없다]

UX/UI가 특이한 것은

그 어떤 것도 정답을 규명하지 않는 점이다.

이 단계에서 맞는 방법론인지, 이 단계를 무조건 거쳐야하는지... 등

과정 조차도 정해진 게 없어 상황에 따라, 회사에 따라, 프로젝트에 따라

다 달라질 수 있다는 것.

 

 

Insight

✔️

프로덕트/UXUI 디자이너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법론을 유연하게 조절해서 사용해야한다.

 

What Will We Do?

✔️

무조건 맞는 건 없고, 무조건 틀린 것도 없다.

항상 이 방법이 정답이 아니라는 생각을 갖고, 논리적인 사고로 접근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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