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3 부트캠프] 최종 프로젝트: 도메인 선정, UX 집중반: 피드백 및 수정

 

내일배움캠프 D-57 (13주차)

 

📌To Do List

* 최종 프로젝트

- 아이스 브레이킹 ✅

- 팀명 정하기 ✅

- 도메인 선정 ❌

* UX집중반: 피드백 및 수정

 

 

 

 

 

01 최종 프로젝트: 서비스 선정

✏️아이스 브레이킹

최종 프로젝트 첫 날이다. 발제를 마치고 팀원과 모였는데

팀원이 5명인 점 + 발제에서 모르는 내용이 포함된 점 + 만들어놨던 노션 템플릿이 무용지물 된점.. ㅠ

너무 당황스러워서 어떻게 해야할 지 걱정이 많이 됐다.

 

일단 아이스브레이킹 하는 과정에서

나는 모두 처음 보는 얼굴이지만

부리더분께서 아는 얼굴이 많으신 것으로 보여서 분위기는 꽤나 화목했다.

각자 알아가는 시간, 그리고 업무 성향을 조금 파악해보고

어떻게, 누구한테 업무를 분담해야할 지 고민해보는 시간이었다.

 

 

 

 

✏️팀명 정하기

일단 아이스 브레이킹을 하고 팀명을 정했는데

팀명은 없어요로 지었다. 괜찮을까.... 그냥 다른 팀원분이 주셨던 일리있네 이걸로 할까... ㅠㅠㅠ

자꾸 마음이 왔다갔다.. 하는 것 같다.

팀명 바꾼다고 뭐라하진 않겠지만 최종 선택을 잘 했는지 스스로 계속 물어보는 것 같다.

 

정말 이게 최선일까?...

 

 

 

 

✏️도메인 선정

오늘 최종 도메인까지 선정하고 내일은 리서치를 진행해보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도메인 리서치를 진행하고 발표를 진행한 후 투표를 통해서 정해봤는데

마지막 최종 선택에 앞서 과연 이 도메인에 대한 리서치를 우리가 진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우리가 선정한 주제는 부모 교육과 관련된 주제였다.

요새 부모 교육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것 같아서 그런 예비 부모, 혹은 부모가 돼있는 사람 대상으로 교육을 해주는 그런 앱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에서 나왔는데 과연 우리 조가 이 부모의 마음을 정말 공감할 수 있을지 의문이들었다. + 설문조사, 인터뷰는 어떡하지? 이런 걱정이 들어서 튜터님께 가서 상황을 설명드렸다.

 

튜터님 피드백: 전체적으로 리서치도 그렇고, 선정한 주제도 그렇고 너무 거시적이다. 좀 뾰족하게 선정해도 좋을 것 같다는 피드백!

 

전체적으로 리서치 내용도 너무 포괄적이고, 부모 육아 프로젝트 또한 포괄적이어서

우리는 여기서 더 좁혀서 진행할 지, 아니면 아에 그런 서비스를 선정할 지 고민하다가

육아의 경우, 우리가 리서치를 제대로 할 수 없을 것 같고 그에 대한 공감도 낮을 것으로 판단하여 2순위로 선정한 서비스를 조사하였다.

근데 이것도 약간 애매한 부분이 생겨버렸다.

미니멀한 인간관계... 에 대한 앱을 만들 건데 어떤 리서치를 진행해야 할 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그래서 처음 의견을 내주셨던 부리더 분께 목표 설정, 사용자는 누가 할 지 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는데

어느덧 시간은 5시가 넘어가고... ㅠㅠㅠ

 

팀의 방향성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마음이 불안해졌다.

이렇게 하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그냥 방향을 틀었다. 다시 새로운 리서치를 진행해서 거기서 선정해보는 걸로.

 

팀원 전체가 조금 힘들어한 것 같다.

 

내가 의사결정을 하면 안되고, 진행 방향만 결정해서 알려줘야하는게 생각보다 힘들었다.

팀원의 의사를 모두 취합하는 과정도 쉽지 않았고

어느 부분에서는 내가 밀고 나가야하는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방향성을 잡아야할지

생각하느라 머리가 너무 아프다 ㅠㅠ..

 

중간 중간에 도메인 선정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힘든 과정이어서 그런 것 같다고

팀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했지만 흠.. 모르겠다 ㅠㅠ

팀원들이 이거를 어떻게 생각할 지.. 

 

 

내가 밀고나갔을 때 나의 의견을 들어주지 않는다는 팀원이 생길 것이고

내가 안 밀고나갔을 때 시간지연 + 우왕좌왕 하는 느낌인데

어느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할 지 판단되지 않았다.

어느 정도 튜터님께 조언을 구해봐야겠다.

 

 

 

02 UX집중반: 피드백 및 수정

✏️좋다고 생각 한 조 선정

지금까지 했던 모든 조들의 장표 내용을 확인하고

제일 괜찮다고 생각한 조를 투표해보는 시간이었다.

다들 처음과 비교했을 때와 달리 많이 성장한 게 보였다.

나도 마찬가지!

 

(ㅠ앞으로 최종 프로젝트 조에서 어떻게 해야할 지 더 걱정되었다 다른 조가 작업한 것을 보며 이 정도의 퀄리티는 뽑아줘야하는데... 하는 생각이 덥썩ㅠ)

 

다양한 조에 대한 질문도 하나씩 보면서 제출했다. 

 

 

 

마무리하며...

처음 발제를 마치고 여러모로 당황스러운 것들이 많아서

정신이 없었다. 

내일은 도메인 선정 + 리서치 + 문제 정의까지 진행하는 게 목표다.

UX집중반 활동 때문에 할 수 있을 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