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7 부트캠프] 최종 프로젝트: 도메인 선정, UX 집중반: 발표

 

내일배움캠프 D-61 (13주차)

 

📌To Do List

* 최종 프로젝트 - 도메인 선정 ❌

* UX 집중반 - 발표 ✅

 

 

 

 

01 최종 프로젝트

✏️도메인 선정, 처음부터

산책에 대한 주제로 데스크 리서치가 진행됐다.

산책 루트 추천 앱 이라고 먼저 정하고 팀원 모두 데스크 리서치하면서

블로그, VOC, 시장조사 및 경쟁사 분석, 트렌드 조사 등을 거쳤다.

타겟은 운동하는 사람, 운동하지 않는 사람!

이후 튜터님께 갔더니

 

💁튜터님 피드백

- 유저의 일반적인 행동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 해결 (문제 해결 서비스 → 트렌드이다)
- 현재 서비스는 아이디어성에 가까운 서비스이다.
- 컨셉이 잘 나와야 한다. 포멀하게 나올 가능성 있다. UI디자인이 잘 나와야할 것(브랜딩)
- 기능: stamp같은 게이미피케이션 요소가 나오려면 …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을 듯.
- 초기 단계 설문조사: 특정대상 지정X. 다양한 나이, 연령, 성별 상관없이 진행 → 집단 별 니즈 도출 → 이거 기반으로 정리 후 - 딥하게 리서치 재조사해서 우리 서비스의 데이터 → 토대로 사용자 리서치 (인사이트 검증하기 위한) [리서치 2번 조사]
- 피크닝 말고 이걸 써야 하는 이유가 뭘까? 차별점! → 사용자가 문제가 무엇인지 리서치 필요할 것.

 

 

1차 데스크 리서치로 건강 관련해서 사용자들이 어떤 문제를 겪고 문제를 느끼는지 조사했다.

설문지까지 작성완료한 후 다시 튜터님께 찾아가보았더니...

 

 

 

💁튜터님 피드백

- 산책관련 앱이 건강 문제를 해결해줄거다라는 건 우리의 생각.
검증할 수 있는 사용자 리서치를 진행해서 문제점 도출, 니즈 알아야 함!

- 검증을 위한 1차 사용자 리서치 진행 설문조사 인터뷰 → 예정: 설문조사, 심층 인터뷰로 정성적 데이터 조사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건강"에 대한 설문조사, 인터뷰를 진행하고

사람들이 건강관리에 관심많지만 왜 운동을 하지 않는가에 집중하여 웰니스 트렌드와 맞춰 데이터를 근거로

페르소나를 만들기 -> 문제정의 -> 가설을 세웠다.

 

💁튜터님 피드백

- 너무 넓게 가고있는 것 같다. 대상도 넓고, 이 문제정의한것을 해결해줄수있는 솔루션은 100만가지 될 거다. ex. PT샵 가면 해결~!
- 너무 뻔한 문제를 잡으면 (산책의 경우 의견없지만) 뭐할지 모르는데 계속 좁혀나가는 방식을 하다보면 리서치를 하고 또 한 번 더 할 수 있다. MVP잡는건 명확한 문제가 있고(타겟 명확: 거동 불편한 사람이 편하게 운동하고싶어하는 mvp) → 타겟이 명확해야 할 것 같다. 이 타겟만 아니라 다른 타겟층도 있네? 다른타겟층도 데려올 수 있고 나중에 다른 타겟층 추가 가능. 처음부터 이렇게 하면 플랫폼이 돼버림. mvp는 플랫폼이 아니다. 서비스를 만드는것이기 때문에 명확, 디테일하게 잡아야함.
- 괜찮은 문제를 발견할 수 있을까? 우려된다. 우리처럼 하면 몇 번의 리서치를 할 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안 지치면 상관없는데 우리처럼 진행하는 조 보면 뾰족한 문제가 아닌, 당연한 문제가 도출된다. → 우리 서비스에 대한 차별점이 무엇일까?
- 염려된다. 범위가 너무 넓다! 설문조사 → 인사이트 → 심층인터뷰 조사 (단계가 이게맞음)
- 하나를 해도 깊게 해라. (많이 하는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타겟층을 넓게 잡고 설문조사를 해서 인사이트도, 가설도 모두 그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것또한 포멀하고 차별성없는 수많은 앱 중 하나가 될 거라는 피드백에

팀원과 다시 머리를 싸맸다. 

 

사실.. 결론은 정해져있었다. 지금 하고있는 것을 무산시키고 다시 주제를 선정하는 것.

올바른 방향성이 아니라면 그만해야할 이유가 충분했다. ㅠ

팀원한테 미안하기도했지만 나 또한 이 부분이 어렵기 때문에

힘든 마음이 컸다. 단계는 세울 수 있지만 그래서 어떻게 결정해야할 지.. 팀원들과 더 논의를 해야하나..?

충분히 많은 논의끝에 결정한 게 또 안돼버려서 속상했다.

 

하지만 뭐 어떡해. 일단 아이디어 도출을 처음부터 다시 하기로했다.

고생한 팀원들에게 일단 휴식을 충분히 취하게 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원래 좋은 아이디어는 놀때 나오니까...휴!

 

괜찮다. 한 번 했으니 다음엔 더 잘하겠지.

 

 

 

다음주에 해야할 일은

튜터님께 피드백 받은 내용을 토대로, 다시 도메인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했고 정말 이 서비스가 괜찮은 방향으로 흘러갈 지 팀원분들과 긴 논의를 거쳤습니다.

논의 끝 내린 결과는 새로운 서비스 도메인을 탐색해보는 방향으로 다시 결정되었습니다.
주말동안 다시 서비스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해서
월요일엔, 세운 기준을 토대로 주제 선정 → 데스크 리서치, 설문조사지 준비
화요일엔, 설문조사를 배포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모두(나포함 ㅎ) 열심히 해줬는데 아쉽다.

아쉽긴해도 어쩔 수 없다. 좋은 프로젝트를 만들려면 감수해야지..ㅠ 

 

 

📌주제 선정 고려사항 check!

- 이 서비스가 사용자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가? 문제 해결 중심의 서비스인가?
- 똑같은 서비스라고 할지라도 차별성 있는가?
- 트렌드 반영됐는가?
- 핵심 타겟이 포괄적이면 안 되고, 특정 집단에서 생각할 수 있는 문제인가?(플랫폼X, 서비스O)
- 팀 원 모두 관심있는 주제인가?
- 현실적인 유저 리서치 가능한가?
- 사용자가 활용할 것 같은가??

 

 

 

 

02 UX 집중반

✏️첫빠따로 발표하기

발표를 오랜만에 해서그런지 또 떨렸다.

일단 대본이 있어서 그렇게 말하지만 나중에 정말 말하는 순간이 온다면

더 떨릴 것 같다. 전에 계속 말하는 연습을 해서 안떨렸는데

또 안하다보니 떨렸다. ㅠㅠㅠ

 

우리 조가 선정되어서 좋았다.

정말 논리적인 근거를 찾느라 모두 고생을 많이했다.

물론 모든 조에서도 고생을 많이 했을 것 같다!

 

UX집중반을 토대로 많이 성장했음을 느꼈고

실력 뿐만 아니라 팀원과 소통하는 방법,

그리고 갈등 시 해결해나가는 방향 또한 배울 수 있었다.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한 번 겪으니 어떻게 해야할 지 감도 잡혔다.

 

팀을 어떻게 리드할 지도 여기서 알게되어서 아주 뜻 깊었던 집중반 시간이었다.

다만 한가지에 집중 못하고 코딩과 ux를 병행하느라

너무너무 체력도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지쳤지만

막상 끝내니까 너무 홀가분하다!

 

여기서 했던 경험을 토대로 마지막 남은 최종 프로젝트에 힘을 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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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

Facts

이번 일주일 동안 있었던 일, 내가 한 일

 

-  최종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처음 팀원들을 만나고 팀을 어떻게 이끌어야할 지 긴장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가장 스트레스 받았던 건 계획을 짜는 일이었다.

어떻게 시간표를 짜야 팀원들에게 도움되는 계획을 짤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

팀원들의 마음에 안들면 어떡하지, 내가 잘 못하고있는데 힘든 마음 숨기고 괜찮은 척 하고있으면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는 마음도 들고 리더의 마음가짐도 계속 생각해야하고, 일도 해야하고, 문서 정리도 잘해야하고.. 너무 바빠서

친구들에게 연락도 많이 안하게 되고, 오로지 이 프로젝트에만 집중했다.

 

<나의 고민 목록>

팀원들이 힘들어하지 않아야하는데

모두가 이 내용을 이해했을까? -> 아리송한 표정일때마다 물어봤다!

내가 진행하는 게 불만족 스러운 팀원이 있으면 어떡하지?

내가 진행하고있는게 맞는 방향일까?

이전에 피드백 받은 내용을, 내가 잘 개선하고있을까?

내가 지금 팀원들하고 소통을 잘 하고있는 것일까?

너무 강하게 주장 하고있지는 않을까?

내 말이 너무 강하진 않을까?

저럴 경우 어떻게 대답해야할까?

어느 부분에서 리더로서 밀고나가야 할까?

내가 충분히 팀원들의 의견에 경청해줬을까?

등.....ㅋㅋㅋㅋㅋㅋㅋ

 

머리가 너~~~무 아파서 이번주 정말 힘들었다.

 

 

 

 

Findings

그 상황으로부터 내가 배운 것, 얻은 것

 

- 머리가 아픈 만큼 성장하는 건 진리다. 전에 어설프고 미숙했던 행동들을 생각했을 때 참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사람으로서, 업무로서, 리더로서, 팀원으로서~!!!

 

 

Future

배운 것을 미래에는 어떻게 적용할 지

 

- 한 번 리더가 되어보니까 팀원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할 지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

만약 리더가 규칙을 세운다면, 그 규칙을 최대한 지키는 게 좋고 다 이유가 있다.

수동적으로 일을 진행하기 보다는 내가 어떤 일을 하면 좋을지 찾는 태도가 좋다.

의견은 적극적으로 내야하고, 팀원도 리더와 마찬가지로 경청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리더가 힘든 순간은 그언제라도 찾아올 수 있다. 리더로서 잘 한 부분이 있다면 그 능력을 칭찬하는 것도 라포형성에 좋을 것 같다.

리더도 마찬가지~!

 

 

 

 

 

마무리하며...

최종 프로젝트를 하느라 너무 바빠서 TIL을 쓰지 못했다. 

시간 날때마다 중간중간에 어떻게든 빠르게 쓰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너무 바빠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