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7 부트캠프] 카타, ③개인과제(랜딩페이지 사용성 테스트)

 

내일배움캠프 D-28 (6주차)

 

📌To Do List

* 카타: 모바일 only 컴포넌트 발표

*  ③개인과제: 랜딩페이지 사용성 테스트

 

 

 

 

01 카타: 모바일 only 컴포넌트 발표

✏️발표가 안떨린다

별 거 아닌 발표에도 계속 떨렸는데

오늘은 별로 안떨렸다.

게다가 오늘은 순서도 정하지 않고 바로 내가 첫 번째 순서였는데도

그냥 떨지않고 발표를 마쳤다.

물론 중간에 호흡이라던지 숨이 좀 안쉬어지는 것 같은 구간은 있었지만

조금만 더 해보면 잘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표현하고자하는 단어가 바로바로 생각나지 않아서

이 부분은... 책을 읽어야겠다고 느꼈다..ㅋㅋㅋ ㅠㅠ

 

Problem 👿	처음보다 나아졌지만 그럼에도 중간에 숨이 차거나 안쉬어졌다.
Thinking 🤔	중간에 말이 멈추거나, 듣는 청중이 기다리고있다는 생각에 급박해져서 그런것일까? 발표에서 너무 많이 멈추면 집중도가 흐려질텐데...
Solution 🥰	① 책읽기...?ㅋㅋ ② 안떨기!
Insight ✔️	✔️ 처음보다 발표에 점점 익숙해지고 있다. 잘 하고있다!
From now on...🏃‍♀️	발표를 하는 기회가 오면 잡을 것이고, 뭔가를 브리핑하거나 진행상황을 정리할 때 나서서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모바일에만 있는 컴포넌트

<스와이프>

채팅방을 왼쪽으로 스와이프하면 읽음, 나가기 기능을 제공하고있다.

하지만 스와이프를 하지 않아도 눈으로 보일 수 있게 기능을 제공해야한다고 한다.

 

프로젝트를 하다보면 빠지는 딜레마가 있다.

같은 기능을 굳이 2번 넣으면 복잡해지지않을까? 중복기능을 두 번 넣는 이유가 뭘까 하는..

그런 의견이 나오면 그냥 1개로 갑시다! 하고 결정이나버리곤 하는데

그런 것도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기능이 1개만 있는게 무조건 좋은 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캐러셀 안에 다음 콘텐츠 목록이 몇개있는지를 보여주는 것 = 닷네비라고 함!

직관적이면서 쉬운 용어라 쉽게 기억할 것 같다.

 

 

스와이프의 끄트머리를 살짝 보여줘서 사용자가 스와이프를 해서 넘기는 행동을 유도한다고한다.

뭔가를 유도할 때는 눌러보세요! 가 아닌 눌러보고싶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 메모!

 

스켈레톤 설명을 들으며 예전부터 궁금했던 것들이 있었다.

 

스켈레톤은 와이어프레임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것인가? 하는 궁금증이다.

 

튜터님께 질문했는데 신박한 발상인 것 같다며 설명해주셨다.

모양은 그렇게 보일 수 있는데 텍스트 배치, 줄사이간격을 지정해서

개발영역을 나타내는 것? 이라고 설명해주셨던 것 같다.

고로 와이어프레임은 아니라는 것!

 

컬러만 정해주면 스켈레톤의 경우 개발자가 정해서 만드는 시스템이고

안에 로딩효과도 마찬가지로 디자이너가 만드는게 아닌 개발자가 만든다고 한다.

 

Insight ✔️

✔️(스와이프)기능이 1개만 있는게 무조건 좋은 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중복 기능이 있는 이유가 있다.  ✔️ 사용자를 유도할 때는 "눌러보세요"가 아닌, 눌러보고 싶게 만들어야한다. ✔️ 스켈레톤은 와이어 프레임이 아닌 개발영역이며 개발자가 주로 제작을 한다.

 

 

 

 

02 개인과제: 랜딩페이지 사용성 테스트

✏️프로젝트 Reset 리셋

과제 2를 할 차례.

무엇에 대한 문제정의를 하는지 도저히 모르겠어서

바로 담당튜터님께 달려갔다.

 

가서 상황을 설명드리고, 모르는 부분을 여쭤봤는데

일단 이렇게 한 테스크를 먼저 보자고 하시면서

문제의 근본을 천천히 짚어주시려고 하셨다.

 

근데 테스크부터 문제발생~~ㅎ

 

 

- 1. 다시 UT의 개념부터

 

목적을 이렇게 설정했다면, 우리는 UT를 통해 사용자가 어떤 니즈를 갖고있는지 파악해야한다고 했다.

불편사항, 개선점 = 사용자 니즈

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이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서 우리는

사용자의 행동을 보고 분석하면서,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질문하여금 사용자의 생각을 들어야한다는 것.

답변을 듣고 마무리하는 것이 아니라 후속 질문들을 통해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질문해야한다고 한다.

후속 질문이 끝났을 때 거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이어서 꼬리질문을 계속 해줘야한다.

만약, 후속질문에서 끝났다면 사용자의 근본적인 니즈를 찾기가 어렵다고 하셨다.

 

말로만 들었을 땐 아마 내가 이 니즈를 UT를 통해 인사이트를 못 얻었던 것 같다. ㅠㅠ

 

 

 

랜딩페이지의 경우 다양한 사용자가 유입된다고한다.

처음인 사용자 , 여러번 온 사용자 , 사용자 중 디자인을 아는 사용자 , 모르는 사용자 , 타 부트캠프와 비교해서 접속하는 사용자 등.......

→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들어오기 때문에 다양한 사용자가 생각하는 정보, 니즈를 파악해야된다!

 

랜딩페이지의 경우 특정 고객을 타겟으로 한 게 아닌 것을 

카타시간을 통해서 배웠었는데

사용자를 분석해보는 과정이 없고 바로 들어가려다보니 이 점을 잊고있었다..

그저 얕게 캠프 사용자, ui/ux 디자이너를 희망하는 사람 두 가지 경우만 봐서 관점도 폭넓게 보지 못했다.

어떤 것을 테스트한 것인지에 따라 사용자의 특성을 꼭 고려해야겠다.

 

 

 

- 2. 테스크 이해하기

 

이런식으로 테스크를 적었다.

우측에 질문할 내용을 task로 선정했고, 그걸 위주로 질문을 했는데

애초에 테스크에 대한 개념정리가 잘 안됐다는 느낌이 들었다.

튜터님이 이해한 것과 내가 이해한 것이 잘못됐음을 느꼈다...

 

추후 다른 캠프생한테도 내가 한 것을 보여줬는데 문제가 없다고 느꼈나보다..ㅋㅋㅋ

그래서 이런게 아니라고 알려주니, 충격받아했다..

뭔가..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가 나 포함 전체적으로 없어보이는 느낌이 들었다..

 

 

테스크는 진행해야할 미션이고 사용자에게 행동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 말만 들어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튜터님은 항상 예시로 설명을 해주신다.

 

ex) 페이지 전체를 한 번 탐색해보세요 / '커리큘럼' 메뉴로 이동해주세요 등

 

한 마디로 시킨다? 지시한다? 는 느낌이 맞을 것 같다.

사용자에게 퀘스트/미션을 주는 것! 그리고 그 미션을 수행하는 동안 사용자를 관찰하면서 질문해야한다.

 

ex) 아까는 탭을 누르고 방금 스크롤을 하셨는데 스크롤 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 아까도 스크롤했는데 지금도 스크롤 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등

 

 

저 사람은 왜 저렇게 행동했을까? 에 대한 궁금증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물어보는 것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답변을 듣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꼬리 질문들을 통해서 사용자 내면의 깊숙한 진짜 문제를 도출해야 한다.

예를 들어 "커리큘럼"이 중요하다고 대답한 사용자의 행동 중, 커리큘럼을 자세히 읽어본다던지 커리큘럼 관련 메뉴가 있으면 하나씩 눌러본다던지 하는 행동에 대해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물어봐야한다.

→ 이 과정이 후속질문이라고 하셨다. 후속과정은 방향성만 잡아주는 것이고 그 뒤에는 내가 꼬리 질문을 해야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답변을 안해도 계속 답변을 유도할 수 있는 질문들을 유도를 해야하는데,

어느정도 사용자가 이 질문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게 질문을 하라고하셨다.

갑자기 대뜸 신청하기 버튼 누르면 어떻게 될 것 같으세요? 이런 의도를 파악못할 것 같은 질문은 지양하자!

 

 

 

- 3. 사용자가 생각하는 중요도 = 목표

랜딩페이지의 목적은 신청률을 높이는 것이라고 설정했다.

신청률을 높이기위해서는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니즈(ex. 좋은 튜터진, 비전공자도 디자이너 될 수 있구나 등)를

잘 전달해야 지원할 것이다. 따라서 사용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보 즉, 니즈를 파악해야한다.

그 니즈가 사용자에게 잘 전달이 돼야하는데 문제가 있기 때문에 신청을 안하는 것이다.

랜딩페이지 개선을 위한 UT 진행목적은 사용자가 생각하는 중요도가 곧 목적이 되는 것이다.

그것에 따라서 어떤 테스크를 주는 게 좋을지 고민을 해야한다!

 

나와 같은 초보자들, 그리고 캠프 내에 있는 사람들도 이 부분을 많이 헷갈려할 것으로 보인다.

키워드로만 봤을 때 이해가 된다. 사용자가 생각하는 문제점이 목표다.

'그렇지! 사용자가 생각하는 문제점이 뭔지 UT에서 찾아봐야겠다!' 하고 UT를 진행했을텐데

정작 빠르게 돌아가는 UT현장에서 어떤 질문을 할 지 헤맸을 것이다.

그럼에도 '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와 같은 후속질문들을 했으니 인사이트를 다 얻었다고 생각할 것 같다.

그 사람 나예요~~~

 

하지만, 정말, 과연, 사용자 내면에 있는 인사이트를 얻은 것일까?

 

한 예시를 통해 비교해서 정리해봤다.

 

<🙅‍♀️내가 진행한 잘못된 UT 예시>

 

진행자 (A): 전체 페이지를 탐색해보세요

사용자 (B): (찾는중) 음.. 뭐라고 적힌거야 이건?

진행자 (A): 뭐라고 적 혀있는지 안 보이시나요?

사용자 (B): 네 잘 안보이네요.

진행자 (A): 왜 안보인다고 생각하세요?

사용자 (B): 가독성이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진행자 (A): 아 그렇구나! 가독성이 좋지 않으니까 내가 이 부분은 가독성을 좋게 만들어야겠다! 다음 테스크 진행해야지~

 

 

 

이 예시에 문제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치명적인 실수를 해버린 것.. ㅠㅠ

"가독성이 안 좋아요"라는 것을 통해 어떻게 디자인으로 구현할 지 명확하게 머리에 잡히지 않을 것이다.

폰트 컬러를 키워야할 지, 대비감을 높여야 할 지, 레이아웃을 변경해야할 지, 접근성을 높여야 할 지 등 디자이너의 주관적인 생각에 의해 "본인이 생각하는 좋은 가독성"의 UI를 그려낸다는 것이다.

 

"가독성을 어떻게 하면 좋게 할지는 디자이너의 역량 아닌가요?" 라고 질문할 수도 있지만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면 우리는 "사용자가 생각하는 문제점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애초에 UT를 진행하는 이유는 우리가 생각했을 때가 아니라 사용자가 생각했을 때 기준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해야한다.

따라서 "가독성"이 안좋았다고 말한 이유를 찾아야한다는 것이다. 

다음은 올바른 예시를 정리했다.

 

 

 

<🙆올바른 UT 예시>

진행자 (A): 전체 페이지를 탐색해보세요

사용자 (B): (찾는중) 음.. 뭐라고 적힌거야 이건?

진행자 (A): 뭐라고 적혀있는지 안 보이시나요?

사용자 (B): 네 잘 안보이네요.

진행자 (A): 왜 안보인다고 생각하세요?

사용자 (B): 가독성이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진행자 (A): 어떤 부분에서 가독성이 안 좋다고 느껴지세요? 가독성이 안좋다고 느껴지신 부분이 있을 것 같아요!

사용자 (B): 컬러가 안 보이는 것 같아요. → 여기서 마무리하지말고!!

진행자 (A): 컬러가 안보이는 것 같다고 말씀하시는 거라면, 색깔이 너무 밝아서 그런 것인지, 너무 탁해서 그런 것인지...? 어떤 부분이 안 보이시는 건가요?

사용자 (B): 컬러 명도가 너무 연하고 색깔도 밝은 초록색이어서 눈에 잘 안 띄어요. 폰트가 큰데도 불구하고 잘 안보여요.

진행자 (A): 아! 가독성이 좋지 않은 이유는 폰트 크기가 아니라 컬러의 명도 때문이었구나! 나중에 컬러 명도를 낮게 설정해서 잘 보이게 개선해야겠다!

 

 

 

이렇게 명확한 솔루션이 도출이 되어야한다고 한다.

생각보다 더 딥하게 질문이 들어가야해서 튜터님 말씀을 들으며 헉.. 하면서 들었다 ㅋㅋㅠㅠ

 

튜터님은 UT 진행과정을 소개팅이라고 빗대어서 말씀해주셨다.

소개팅을 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물음에 잘 맞는 상대를 만나고싶어서라고 말했다.

그러면 그 상대를 알아가야하는데 궁금할 것 아니냐면서 또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ㅋㅋㅋㅋ

 

무엇을 먼저 질문할 것 같냐면서 말을 주고받았다

"취미가 뭐예요 "

"넷플릭스 보는 걸 좋아해요 "

" 넷플릭스 어떤 걸 보세요? "

" 영화 보는 걸 좋아해요 "

" 외국영화 좋아하세요, 한국영화 좋아하세요?"......

 

이런식으로 UT에서 사용자가 왜 그 행동을 했는지 궁금해하며 꼬리질문 꼬리질문하기!

 

 

 

 

- 4. 사용자에게 산책할 시간 주기

처음 페이지 접속할 때 바로 테스크를 주면 안 된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면 지시한 내용이 이 페이지에 담겨있다는 것에 대한 힌트를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처음엔 러프하게 페이지를 탐색하라는 지시를 하면서

사용자가 행동한 것을 토대로 질문을 이어나가면 좋다.

왜 스크롤을 했는지, 왜 이때는 탭을 했는지 등의 행동을 분석하며 궁금증을 가져야한다고 한다.

 

 

 

<📌응용하기 예시>

- 처음 페이지를 탐색하는 중...

사용자 (B): (스크롤을 하며 내리는 중)

진행자 (A): 스크롤을 이용해서 내리셨는데 탭이 아니라 스크롤을 한 이유가 있을까요?

사용자 (B): 처음보는 페이지라 전체적으로 훑어볼려고 했어요

 

- 페이지 탐색을 마치고 특정 영역을 찾는 테스크 수행하는 중...

사용자 (B): (탭 하며 이동중)

진행자 (A): 아까는 스크롤을 해서 내리셨는데 그 이유가 페이지를 훑어보기 위해서라고 하셨는데요. 이번에는 탭을 누르셨어요. 탭을 누르신 이유가 있나요?

사용자 (B): 아까는 페이지를 훑어보기위해서 스크롤을 했고 이번에는 미션이 주어졌다는 생각에 빨리 찾아보려고 탭을 눌렀던 것 같아요.

 

 

 

이처럼 똑같은 질문을 다시 해도 괜찮다. 이럴 땐 왜 이 행동을 했고, 저럴 땐 왜 이 행동을 했지?하는 궁금증을 가져보는 게 좋다.

 

여기서 주의할 점!🚫

사용자에게 불편한 부분이 있었나요? 혹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와 같은 질문은 XXXXXXXXXXX!!

이렇게 질문할 때 사용자는 "불편한 부분 없었는데요?"라고 대답하면서 궁극적으로 불편한 부분의 인사이트를 놓칠 수도 있다고 한다.

따라서 직접적으로 물어보면 안 된다.

이렇게 글로만 적었을 땐 안될 것 같네~ 하면서도 실전에서 툭 튀어나와버린다...it's me~~

 

 

 

 

- 5. 주로하는 테스크&후속질문

TASK

1. 전체적으로 탐색해보세요.

2. 회원가입을 한 경험이 있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가정해봅시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찾아보세요. (예시를 들었는데 사용자에게 가정을 해보는 시나리오 형식의 테스크 방식은 좋다)

3. "이 요소"를 찾아보세요

 

후속질문

1. 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2. 전체를 훑었을 때 어떤 정보가 가장 기억에 남나요?

- ex. 기억에 남는 정보가 있나요? X →방금드는 생각이지만 이렇게 질문 해버리면 yes, no로 대답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테스트 시간도 길어질 수 있을 것 같다!

- 기억에 남는 정보에 대해 답변을 마친 후 그 다음 테스크로 답변한 영역으로 이동해서 그 영역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다.

3. 기억에 남는 정보들이 화면에서 잘 보여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4. 기대했던 정보가 이 화면에 다 담겨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없다면 어떤 정보가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등... (원하는 정보가 있는지 확인하기)

 

 

여기서 또 주의할 점이 있다!

사용자가 긴장을 한 상태라면, 질문 의도를 파악해도 모른다고 답변할 수도 있다.

그럴 땐 포기해도............. 안된다. 포기하면 안된다!!!

끝까지 유도질문을 해야한다고 한다.

 

 

 

 

- 6. 그럼 답변 정리는 어떻게?ㅠㅠ

UT할 시간이 없으니 일단 더 구체적인 답변을 만들어보라고 솔루션을 내려주셨다.

당장 내일 6시 제출이기 때문...ㅎ

 

그리고 공통적이고 비슷한 부분을 찾아서 묶어준다(섹션별로!). 그 안에서 불편하다고 말하는 부분이 있는지 한번 더 확인해보고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찾아줘야한다. → 문제정의

섹션별 묶는 예시를 말하자면...

ex. 커리큘럼, 튜터진, 국비지원...

 

내가 묶은 것 중에 "캠프 선정 기준"이라는 네임으로 묶었는데 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한다.

왜냐하면 캠프 선정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이런 부분이 너무 헷갈린다고 했더니 원래 문제정의와 인사이트는 어렵다고 하셨다..ㅠㅠ

지금보니 왜 저렇게 하면 안되는지 더 확실하게 알 것 같다....

 

 

 

그리고 각 문제점에 대해 근본적으로 불편하다고 말하는 이유를 찾아야한다.

사용자들은 어떤 목적을 달성하고 싶은데 달성하지 못했기때문에 불편하다고 말하는 것!

 

인사이트를 통해 불편해하는 내용을 찾았다면 불편하다 얘기하는 최종적 목표가 무엇인지 생각하면 문제정의가 된다라고 볼 수 있다. 문제해결하면 사용자가 목표에 달성하겠지만 그 사이에 문제가 너무 많고, 문제 많다는것을 UT를 통해 찾았으니 왜 그게 문제라고 생각했는지를 찾으면 문제정의가 된다고 하셨다. (말씀해주신 것 까먹을까봐 그대로 받아적었다..ㅋㅋㅠㅠ)

 

불편하다고 해서 바로 문제정의가 되는게 아니다.
ex.커리큘럼의 이런 정보가 안보여요. 이런정보있었으면 해요. 이런 문제를 얘기했다면 사용자들이 왜 이런 불만을얘기하는걸까? 뭘하고싶어서 불만을 얘기하는걸까? 생각해야한다.

 

 

 

🤔 답변 중에 1가지 주제에 대해 어떤 사람은 긍정, 어떤 사람은 부정의 반응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인사이트를 내고 문제정의를 할 수 있나요?

A. 부정이든 긍정이든 공통적으로 나오는 걸 묶어줘야한다. 예를 들어 20개의 의견 중, 10개의 의견 내용이 비슷하고 나머지 10개는 제각각이라고 보자. (회사,실무라고 생각했을때)제한되고 주어진 시간 안에 선택하는 것도 우리의 역할이다. 공통적으로 10개의 의견에서 이것이 필요하다!라는 니즈를 발견했으니 여기에 집중했으면 좋겠다!

 

🤔  10개의 의견에서 이것이 필요하다!라고 생각하는 것도 주관적인 생각 아닌가요?

A. 그렇게 볼 수는 없다. UT답변 자체가 정성적 데이터기 때문에 이 데이터를 보고 어떤 게 문제인지 정의해야한다 (문제를 정의해야하는 부분은 내 영역!)

 

 

 

 

✏️내일까지 개인 프로젝트는

뭘 어떡해 최선을 다해야지.

다시 처음부터 연습한다 생각하고 진행을 할 예정이고

시간이 안되면 어쩔 수 없다!ㅋㅋ

다음 프로젝트에서 더 잘하면 된다.

 

다음엔 팀프로젝튼데 팀프로젝트 하기 전에 UT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고싶다..ㅠㅠ

또 고난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무리하며...

UX에서 제일 어려운 부분을 직면한 느낌이다. 내가 제~일 헷갈려하는 부분...

심지어 유저 리서치, 데스크 리서치 등의 과정조차 뒤죽박죽 돼있는 느낌이라서

이거 어떡하지 싶었다..

 

하지만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다 똑같은 현상을 겪고 있었다..ㅋㅋㅋ

그냥 최선을 다해서 프로젝트를 하고 제출을 해보려고한다.

 

ux부분은 확실히 하고 넘어가고싶었는데

너무 아쉽고 답답한 마음이다 ㅠㅠㅠㅠ

 

어느 부분에서는 주관적으로 판단해야하고,

어느 부분에서는 근거로 제시를 해야하는지 판단이 되지않았다. 

어디까지를 근거로 제시해야하는걸까? 언젠간 알겠지?